천안요양병원, 청룡동 취약가구에 생필품 전달

의료법인 이라의료재단 천안요양병원(이사장 박용우)이 2일 취약계층을 위해 60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 5세트를 천안시 청룡동에 전달했다.

천안요양병원은 2015년부터 매해 겨울 청룡동에 독거노인을 위한 생필품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김치, 휴지, 즉석식품, 라면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박용우 이사장은 "'환자가 행복한 병원, 보호자가 편안한 병원, 직원이 즐거운 병원,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병원'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고혜경 청룡동장은 "뜻깊은 목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감사하다"며 "보내준 관심과 사랑을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하겠다"고 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