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한국전력기술과 가상현실(VR) 안전체험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하철 화재 시 시민과 직원의 대처 요령을 알리는 VR 콘텐츠를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공사는 도시철도 환경정보와 화재 대응 매뉴얼을 제공하고, 한국전력기술은 이를 토대로 VR 콘텐츠를 개발한다.
공사는 신규 VR 콘텐츠를 개발해 내년 하반기 지하철 7호선 반포역 '디지털 시민안전체험관'에 선보일 계획이다.
박병섭 서울교통공사 안전관리본부장은 "VR 안전체험 콘텐츠를 활용해 시민과 직원들의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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