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브랜즈그룹은 bhc 대학생 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쪽방촌 환경 개선과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bhc 대학생 봉사단은 전날 서울 용산구 후암동 쪽방촌 해뜨는 집을 찾아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몸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쪽방촌 내부 청소와 보수 보온 작업 인테리어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행복나눔봉사회가 준비한 행사에 봉사단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봉사단원 고민성씨는 "혼자 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일이지만 여러 사람들이 함께 모여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작은 노력에도 크게 고마워하고 행복해하는 이웃들을 보면서 봉사단 활동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봉사단은 지난달에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점자 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시각장애인용 e북 교정 및 교열 활동을 펼쳤다.
2017년부터 8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bhc 대학생 봉사단은 내년에는 어린이복지 전문 재단인 초록우산과 협력해 영케어러 대학생 멘토링 봉사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가족돌봄 청소년인 영케어러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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