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예술로 지역에 생기를 불어 넣겠습니다”

“문화와 예술로 지역에 생기를 불어 넣겠습니다”

이슈메이커 2024-12-02 10:33: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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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문화와 예술로 지역에 생기를 불어 넣겠습니다”

 

ⓒ(주)지엠씨에이
ⓒ(주)지엠씨에이

 

심화되는 수도권 인구 과밀화와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지방 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다. 실제 지난 4월 발표된 통계청의 ‘지방소멸위험지수’에 따르면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소멸 위험 진입, 소멸 고위험에 해당하는 지역은 108곳으로 절반에 이른다. 이로 인한 문제는 생각보다 심각하고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진행 중으로, 이제 ‘지방 살리기’는 더는 설명이 필요 없는 생존의 문제라 할 수 있다.


  (주)지엠씨에이(이하 GMCA)는 이러한 변화 흐름에 맞춰 ‘문화와 예술을 통해 특별한 기억을 만든다’는 슬로건 속에 새로운 관점에서 지역 재생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제시하며 그간 많은 주목을 받았다. 여러 미술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성장해 온 그들은 ‘선비의 고장’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지역만의 특색을 살린 농촌 활성화 전략을 수립해왔다. 영주시 장수면 성곡리 시골 마을에 2021년 온실 카페 ‘메이블룸’을 오픈해 농민과의 상생을 도모했고, 영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의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해 ‘성곡벽화마을’도 조성했다. 아울러 2021년 초기부터 마을 내 위치한 ‘원예치유원 더 가든’과의 협력으로 다양한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김근모 대표의 어머니인 권미향 원장이 이끄는 원예치유원 더 가든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사회적 약자(학교 밖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를 대상으로 돌봄·교육·고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의 다양한 주체 간의 협력으로 지역과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지엠씨에이는 ‘별 하늘 구석’이라는 통합 로컬 브랜드를 구축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주)지엠씨에이
지엠씨에이는 ‘별 하늘 구석’이라는 통합 로컬 브랜드를 구축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주)지엠씨에이


  이를 기반으로 지엠씨에이는 ‘별 하늘 구석’이라는 통합 로컬 브랜드를 구축해 카페, 체험 및 교육, 벽화마을을 넘어 청년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협업하고 있으며, 빈집과 유휴지를 활용한 스테이 공간을 만드는 새로운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마을을 방문하는 분들이 단순 카페를 넘어 치유원의 농촌 문화 체험과 숙박까지 하며 바쁜 일상 속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하게도 마을 이장님과 주민분들, 영주시에서도 많은 관심 속에 인프라 개선에 신경을 많이 써주신다. 우리 기업 역시 더욱 활발하게 움직여 지역에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가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그의 지치지 않는 열정이 바탕이 되어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지엠씨에이의 더 큰 도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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