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캐릭터 콜라보 크리스마스 케이크 출시

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인기 캐릭터와 협업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출시하며 연말 디저트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강아지 콘셉트 캐릭터 '몰티즈 앤 리트리버'와 손잡고 크리스마스 케이크 2종을 선보였다. '몰티즈 앤 리트리버'는 2020년 문랩 스튜디오가 개발한 캐릭터로 SNS와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국내외 브랜드들과 협업을 이어왔다.

대표 상품인 '몰티즈 딸기 롤케이크'는 부드러운 크림이 가득 들어간 미니 생크림 쌀 롤케이크다. 말티즈 캐릭터 데코픽과 딸기로 귀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초코크림을 겹겹이 쌓은 통나무 모양의 초코 쌀롤에 리트리버 캐릭터를 장식한 '리트리버 부쉬드노엘'을 출시했다.

이와 함께 생딸기와 피스타치오를 곁들인 '피스타치오 딸기 케이크', 진한 풍미의 '스윗 치즈 케이크', 버터바와 아몬드가 어우러진 '버터바 아몬드 타르트' 등 케이크 3종도 선보였다. 홈디저트 브랜드 '도레도레'와 협업한 '도레도레 무지개 크림빵'도 판매한다.

해당 제품들은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 '블랑제리'와 'E베이커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