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등에서 수도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마닐라 워터(MWCI)는 해외 사업 확대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현지 매체의 보도를 확인하는 형식으로 발표했다.
조콧 드 디오스 최고경영책임자(CEO)는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아시아・태평양 등 복수의 지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비용이 높다”고 지적하는 한편, 멕시코에 대해서는 정세가 안정되는 것을 기다린 후 검토한다는 방침을 나타냈다. 호주에 대해서는 “문제없다”며 후보로 꼽았다.
마닐라 워터는 이미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에 진출해 있다. 일부 해외사업에서 철수를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디오스 CEO는 “모든 것이 선택지에 있다”라면서도 철수가 아니라 사업구성 최대화에 관심이 집중돼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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