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과 군인공제회 C&C가 '국방정보시스템 체계구축 및 유지보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한화시스템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출처영상융합체계와 위성체계 연동 사업에 대한 협력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시스템 개발부터 유지보수까지 원활하게 협력하여, 중단 없는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출처영상융합체계는 전자광학(EO) 및 적외선(IR) 센서 등을 활용해 대규모 정찰영상을 수집하고, 이를 통합·융합하여 표적영상정보를 생성, 각 전장관리정보체계로 전달하는 핵심 시스템이다.
신규 개발, 하자 보증, 유지보수, 성능 개량 단계로 진행되는 기존의 국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유지보수 단계로 넘어갈 때 종종 업무 연속성의 단절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시스템과 군인공제회 C&C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체계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고품질 솔루션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화시스템은 탄도탄 작전통제소 성능개량(KTMO-CELL), 대대급 이하 전투지휘체계(B2CS), 군사정보통합처리체계(MIMS), 연합군사정보처리체계(MIMS-C) 등 여러 국방 지휘통제체계 및 감시정찰체계를 구축한 경험이 있다. 군인공제회 C&C는 국방정보시스템에 대한 유지보수 전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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