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청풍문화유산단지, 명품 관광지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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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풍문화유산단지, 명품 관광지로 자리매김

중도일보 2024-12-02 09:35: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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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풍문화유산단지3
새 단장한 제천 청풍문화유산단지

제천시가 청풍문화재단지의 명칭을 '청풍문화유산단지'로 변경하며, 단지 정비를 통해 새로운 명품 관광지로 도약하고 있다. 이는 지난 5월 시행된 국가유산기본법에 따른 조치로, 관광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감동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개선 작업이 이루어졌다.

제천시는 단지 내 오래된 안내판을 새로 교체하고 이동로에 야자매트를 설치해 관람의 편리함을 더했다. 또한 잔디와 꽃잔디를 비롯한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단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상쾌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진 촬영 명소로 잘 알려진 청풍명월 입석(立石)의 검은 때를 제거하고, 화장실 청소 책임 실명제를 도입해 청결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단지 내 건물 외벽도 새롭게 도색하여 밝고 화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유물전시관은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방수 공사를 완료했으며, 주말마다 국악과 트로트를 퓨전한 전통 공연을 선보여 관광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재방문 욕구를 높이고 있다.

청풍문화유산단지 관계자는 "환경 정비와 시설 개선을 통해 올해 방문객 수를 전년 대비 3만 명 증가한 20만 명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철쭉동산 조성과 포토존 설치, 그리고 관광객 의견 모니터링을 통해 25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풍문화유산단지가 명품 관광지로 자리 잡는 데는 담당 직원들의 열정적인 노력이 컸다"며, "앞으로도 제천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필수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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