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는 2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리버풀에 0-2로 패했다. 맨시티는 이번 패배로 리그 4연패 포함 공식전 7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이어갔다.
순위는 리그 5위(승점 23)로 추락했다. 반면 리그 4연승 포함 9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며 궤도에 오른 리버풀은 리그 1위(승점 34)에 자리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리버풀이 리드했다. 전반 12분 코디 학포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리버풀이 앞서갔다. 맨시티는 추격골을 넣으려 노력했지만 오히려 후반 33분 모하메드 살라에게 페널티킥골을 내주며 완패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이 같은 부진은 처음이다. 지도자 커리어에서 처음 기록한 4연패다. PL 4연속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성과를 내고 2022-23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맨시티의 숙원을 풀어낸 과르디올라로서도 당황스러운 상황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믿기 어려운 현실이지만 모든 걸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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