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활약 중인 이재성은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각)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 2선 자원으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전반 4분 만에 낮은 크로스를 올려 부카르트의 선제 득점을 도왔다. 이후 부카르트가 전반 24분 한골을 추가해 승기를 잡았다. 왕성한 활동량을 선보인 이재성은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2-0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 경기에 선제 도움을 기록한 이재성은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재성은 지난달 9일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고 지난달 24일 홀슈타인킬전에서도 득점포를 뽑아내며 3-0 승리에 기여했다.
이재성의 활약 속에 마인츠는 리그 3연승을 기록 중이다. 마인츠는 올시즌 12경기 5승 4무 3패 승점 20점을 기록하며 리그 7위 도약에도 성공했다. 이재성은 올시즌 분데스리가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또 한명의 국가대표 미드필더 홍현석은 이날 경기 후반 42분 교체 투입돼 잠시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짧은 출전시간으로 큰 활약을 펼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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