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가 1일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천하장사씨름대축제 천하장사 결정전에서 김지율(울주군청)을 3-0으로 꺾고 천하장사 꽃가마를 탔다.
김민재는 대회 8강에서 동갑내기 최성민(태안군청)을 2-0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4강에 올랐다.
이후 4강에서는 김찬영(정읍시청)을 만나 첫 번째 판을 들배지기로 이기고 두 번째 판을 내줬으나, 세 번째 판에서 잡채기를 성공시켜 천하장사 결정전에 진출했다.
김민재는 천하장사 결정전에서 김지율(울주군청)을 만나 세 판을 연속으로 이기면서 홈인 영암에서 생애 2번째 천하장사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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