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농구 선두 서울 SK가 수원 KT를 누르고 파죽의 7연승을 질주했다.
SK는 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T를 100-62로 제압했다.
SK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는 3쿼터까지만 뛰고도 양 팀을 통틀어 최다인 24득점을 퍼부었다. 김선형은 19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7연승을 질주한 선두(11승 2패) SK는 공동 2위 그룹과 격차를 2.5경기로 벌리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아울러 SK는 13경기 만에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기록했다.
KT는 중위권인 4위(8승 6패)에 머물렀다.
같은 날 고양 소노는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부산 KCC에 67-74로 패했다. 고양 소노의 신임 사령탑으로 지휘봉을 잡은 김태술 감독은 이번에도 데뷔승을 기록하는 데 실패했다.
대구체육관에서는 홈팀인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원정팀 안양 정관장을 83-80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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