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PO 기자회견] ‘전북 상대로 석패' 김도균 감독 "한 골 차이? 가능성 있어, 기적 만들겠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승강PO 기자회견] ‘전북 상대로 석패' 김도균 감독 "한 골 차이? 가능성 있어, 기적 만들겠다"

인터풋볼 2024-12-01 18:27:12 신고

3줄요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주대은 기자(목동)] 서울 이랜드 김도균 감독이 패배에도 불구하고 2차전에서 반전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서울 이랜드는 1일 오후 4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전북 현대에 1-2로 패배했다.

이날 선제골을 넣은 팀은 전북이었다. 전반 38분 티아고가 문전에서 문선민의 패스를 가볍게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서울 이랜드도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4분 오스마르가 코너킥 상황에서 강력한 헤더로 득점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전북이었다. 후반 39분 전진우가 김태환의 크로스를 머리로 마무리하며 서울 이랜드 골망을 흔들었다. 전북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 후 서울 이랜드 김도균 감독은 “홈에서 아쉽게 패하긴 했지만 선수들이 정말 최선을 다했다. 경기력도 나쁘지 않았다. 우리가 졌으나 오히려 선수들이 1부리그 팀을 상대로 적응을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한 골 차이니 가능성 있다고 생각한다. 원정이지만, 오늘 경기를 잘 분석하고 준비해서 기적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패배에도 얻은 것이냐는 물음에는 “전반전에는 조금 우리가 경기력적으로 밀렸다. 사실 후반전에는 교체를 통해 공격에 임했다. 그런 부분이 대체적으로 잘 이뤄졌다고 생각한다. 원정가서 어떤 스타일로 상대를 공략해야 할지는 후반전에 나타난 것 같다. 좀 더 세심하게 살피고, 가능성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도균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활용했다. 또 중앙 수비수로 출전했던 오스마르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했다. 김도균 감독은 “백지웅이나 서재민이 압박을 하고, 전방에서 플레이하길 원했다. 오스마르는 그 자리에서 그 역할을 해오던 선수다. 주요했던 것 같다. 경기력을 봤을 때 후반전이 나았다. 찬스를 만들긴 했지만 득점까지 가지 못한 것이 아쉽다. 그런 부분을 잘 살피겠다”라고 답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