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알폰소 데이비스가 음주운전을 저질렀는데,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실수라고 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빌트’를 인용하여 “목요일 이른 아침, 뮌헨 경찰은 데이비스가 람보르기니를 타고 음주 운전하는 것을 확인했다. 오전 2시 15분에 일어난 사건이다. 음주 측정 검사를 실시했고, 데이비스는 양성 반응이 나왔다”라고 보도했다.
다만 처벌이 크지는 않았다. 데이비스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형사 처벌까지는 아니었기에 500유로(70만)의 벌금과 1개월 운전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출전에도 문제가 없었다. 데이비스는 1일 도르트문트와의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에도 선발로 출전해 90분을 소화했따.
콤파니 감독의 반응은 어땠을까.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그는 “데이비스는 실수했다. 그도 내 의견을 알고 있다. 내가 팀 전체를 처벌할 필요는 없다. 데이비스는 지금까지 모든 일을 잘 해왔으나 지금 실수를 했다. 내부적으로 처리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데이비스는 뮌헨 소속 주전 풀백이다. 2018-19시즌을 앞두고 뮌헨에 입성한 데이비스는 준수한 수비력과 뛰어난 공격력, 빠른 스피드를 갖춘 풀백이다. 곧바로 주전으로 차지하여 매 시즌 성장했고, 리그 탑급 왼쪽 풀백으로 거듭났다. 지난 시즌 리그 29경기에 출전했고, 이번 시즌에도 리그 10경기에 선발로 나서면서 뮌헨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데이비스는 음주운전 외에도 계약 문제로 시끌시끌하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뮌헨과 계약이 만료되는데, 아직도 재계약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지난 시즌 막바지 협상에 임하던 뮌헨 보드진은 데이비스의 무리한 요구에 지쳐 협상을 중단했다. 데이비스는 무리한 연봉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이 끝나고 팀을 떠날 가능성도 존재한다. 레알 마드리드가 연결되고 있다. 이미 지난 시즌 계약 기간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로 레알에 합류하기로 합의가 이루어졌다는 보도도 있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