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삼성산서 암벽 등반하던 50대 추락해 중상

(안양=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1일 오후 2시 42분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삼성산 암벽등반장(숨은암장)에서 50대 A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사고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씨는 높이 30ｍ, 폭 30ｍ의 숨은암장에서 등반 중 5ｍ 아래로 떨어져 머리를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A씨를 헬기로 병원으로 옮기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번에 사고가 난 숨은암장은 자연암으로 이뤄진 27개 등반코스를 보유한 클라이밍 명소로 알려졌다.

사고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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