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나온 댄서 효진초이, 본업 중단…"건강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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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 나온 댄서 효진초이, 본업 중단…"건강 문제"

위키트리 2024-12-01 15:3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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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나왔던 여성 댄서가 건강 문제로 본업조차 못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댄서 효진초이는 인스타그램에 "건강상 문제로 2달째 금무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효진초이가 정확히 어떤 질환을 앓고 있는지, 건강 문제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효진초이 인스타그램

한편 브레이크댄스의 헤드스핀 동작이 뇌종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0월 워싱턴 포스트는 덴마크의 신경외과 의사 미켈 분드가드 스코브가드와 크리스티안 바스트룬드 쇤더가드가 의학 저널에 발표한 사례 연구에 대해 보도했다.

헤드스핀이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다. 헤드스핀이란, 비보이 댄스 동작 중 하나로 머리를 지면에 대고 회전하는 것이다.연구진은 30대 남성 환자가 헤드스핀 동작으로 인해 두피에 종양이 생긴 사례를 보고했다.

뇌종양이란 뇌 안에서 발생하는 모든 종양, 즉 두피 , 두개골, 뇌실질, 뇌경막 등을 뜻한다.

이 남성은 약 20년 동안 헤드스핀을 해왔는데 약 5년 전부터 탈모와 함께 두피에 작은 혹이 생겼다는 걸 알았다.

그래도 남성은 브레이크댄스와 헤드 스핀을 계속 했다. 결국 최근 들어 혹이 커지고 두피가 더 후퇴하자 병원을 찾았다.

효진초이 인스타그램

MRI 검사 결과, 두피와 두개골 사이에 종양이 발견돼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수술 후에도 그의 머리에는 원뿔 모양의 혹이 남았다.사실 과거 여러 연구들에서도 브레이크댄서들이 헤드스핀과 같은 동작으로 인해 두피 염증이나 유사한 증상을 겪을 수 있다는 게 입증됐었다.

2009년에 발표된 한 연구에서는 "조사 대상인 106명의 브레이크댄서 중 60.4%가 헤드스핀으로 인한 두피 부상을 경험했으며, 23.6%는 통증 없는 혹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연구진은 브레이크댄서들이 자신의 두피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라고 조언했다.

또한 헤드스핀 동작을 할 땐 두피 보호를 위한 적절한 장비를 사용하라고 전했다. 한편 브레이크댄스는 1970년대 미국에서 시작된 스트리트 댄스의 한 형태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Owlie Productions-Shutterstock.com

특히 헤드스핀은 브레이크댄스의 대표적인 동작 중 하나로, 많은 댄서들이 이 동작을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해 오랜 시간 연습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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