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야구선수 류현진이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 첫 출연해 가족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류현진 가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류현진과 배지현은 4살 딸 류혜성, 2살 아들 류준상을 데리고 관찰 예능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1987년 생 동갑내기인 류현진과 배지현은 2017년 열애 사실을 밝힌 후 2018년 1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2020년 5월 큰 딸 류혜성 양을, 2022년 9월 둘째 아들 류준상 군을 얻으며 1남1녀의 다복한 가정을 꾸렸다.
이날 방송에서 류현진과 배지현은 "서로 상대방을 위해 맞춰주고 있다"고 주장해 웃음을 안겼다.
또 류현진은 "관찰 예능은 처음이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고, 배지현은 "저희가 예능을 즐겨보는데, '살림남'은 빼놓지 않고 보는 프로그램 중 하나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영상을 통해 공개된 류현진 가족의 집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널찍한 규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류현진은 "제가 A급 살림남이다"라고 자랑하며 앞치마를 두르고 음식 준비에 나섰다.
또 배지현은 류현진에게 "관찰 예능은 자연스러워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본인은 이른 아침부터 풀메이크업은 물론 웨이브 헤어스타일까지 완벽하게 갖춘 모습으로 나타나 류현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류현진은 "결혼하고 처음 보는 아침 메이크업이다"라고 폭로하면서 "집에 있으면 대단하다"고 덧붙였고, 배지현은 "어떤 의미로 대단하다는 거냐"고 반박하며 티격태격했다.
영상으로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MC 은지원은 "(관찰 예능을) 처음 촬영하는 것이라 그런 것이다"라며 배지현의 풀메이크업 상황에 공감했다.
이후 류현진은 아침 식사로 감자탕을 준비했고, "2019년부터 감자탕을 먹으면 경기에서 승리하더라"며 아침으로 감자탕을 꾸준히 먹게 된 사연을 전했다.
'살림하는 남자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KBS 2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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