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1일 전소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7년 동안 기쁜 일, 슬픈 일, 좌절, 희망, 여러 가지 감정을, 희로애락을 함께 겪었고 저희 다섯 명은 더욱 단단해진 거 같다”며 재계약 사실을 재차 밝혔다.
그는 “여러 나라의 각각 아주 다른 환경에서 자라 성인이 다 되어 만난 친구들이기 때문에 이렇게 말하는데 조금 오래 걸린 거 같다”면서도 “그치만 다섯 명이 함께 하자는 생각은 모두 같았다”고 설명했다.
전소연은 “저는 앞으로 더 오래 아이들이라는 팀의 리더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너무 기쁘고 자랑스럽다. 네버버랑 아이들 평생 함께 하자”면서 팬덤과 미연, 민니, 우기, 슈회 등 다른 멤버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출처|전소연 SNS
당시 리더 전소연은 “저와 멤버들이 계약이 끝나서 그룹이 해체한다는 등의 이야기가 나왔다. 하지만 저뿐 아니라 우리 5명 모두가 다 같이 재계약하기로 했다”면서 “오늘 무대 올라오기 전에 그렇게 다 이야기를 하고 왔다”고 완전체 재계약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전소연의 2016년 ‘프로듀스 101’ 출연을 기준으로 멤버간 전속계약 기간이 서로 달라지면서 완전체 재계약 여부에 가요계 안팎의 시선이 쏠린 바 있다. 특히 전소연은 8월 월드투어 공연에서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 등의 가사를 랩으로 소화하면서 일각에서는 해체설이 나오기도 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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