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대구)] 생존, 승격을 건 마지막 승부가 펼쳐진다.
대구FC와 충남아산은 12월 1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만난다. 대구는 K리그1 11위, 충남아산은 K리그2 2위를 해 승강 PO에서 만나게 됐다. 11월 28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1차전에선 충남아산이 4-3으로 승리했다.
대구는 3-4-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오승훈, 카이오, 요시노, 김진혁, 장성원, 이용래, 박세진, 황재원, 정치인, 안창민, 세징야가 선발 출전한다. 최영은, 고명석, 이찬동, 김정현, 에드가, 고재현, 정재상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충남아산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신송훈, 이은범, 황기욱, 최희원, 김주성, 강준혁, 김승호, 박세직, 강민규, 박대훈, 주닝요가 선발로 나선다. 박한근, 장준영, 이학민, 안용우, 최치원, 데니손, 호세는 벤치 명단에 포함됐다.
지난 1차전은 충남아산의 4-3 승리로 끝이 났다. 박대훈 2골, 주닝요 1골로 3-0을 먼저 만든 충남아산은 고재현에게 실점했지만 교체 투입된 데니손이 후반 추가골을 넣어 4-1까지 차이를 벌렸다. 위기에 몰린 대구는 세징야를 앞세워 반격했다. 세징야가 멀티골을 기록해 4-3이 됐다. 충남아산의 승리로 끝났지만 차이가 1점차로 좁혀져 2차전 모든 걸 건 한판 승부가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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