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확인 불가" 유병재, ♥인플루언서 열애설 진짜였다…결혼 계획엔 '침묵'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미모의 인플루언서와의 열애설에 "사생활"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던 유병재가 방송을 통해 열애 사실을 직접 인정했다.

유병재는 11월 3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열애 사실을 전했다.

MC 전현무는 오프닝과 동시에 "11월 30일 현재 가장 핫한 분이 여기 함꼐하고 있다. 상상도 못할 유병재 씨 소식을 전해드릴까 한다. 유병재 씨와 미모의"라면서 열애설을 간접 언급했다. 

이에 유병재는 "예, 뭐…"라고 난감해 하면서도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밝혔다. 

방송에 앞서 지난 달 19일 유병재가 미모의 연하 여성과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유병재의 열애 상대로 알려진 인물이 배우 한소희와 닮은꼴로 알려진 인플루언서이자 상당한 SNS 팔로워를 보유했다고 전해지며 열애 상대에 대한 궁금증을 높여왔다.

이에 유병재의 소속사 블랙페이퍼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유병재는 "콘텐츠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하는 '전참시' 출연진들에게는 "콘텐츠 아니다. 내 주변에서도 잘 안 믿더라"라고 부인하면서 "지인들과의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만났다"고 털어놓았다.

이영자가 "결혼까지 생각하나? 어머니 표 양념게장도 같이 먹었나?"라고 묻는 말에는 어색한 미소와 함께 답을 피했다.

1988년 생인 유병재는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중퇴했고, 'SNL 코리아'에서 작가 겸 출연자로 활약하며 본격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을 비롯해 '선을 넘는 녀석들', '대탈출' 등 다양한 예능에서 선보인 유쾌한 모습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유병재는 최근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및 콘텐츠 제작사 블랙페이퍼를 설립하고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3일에는 MBC 새 예능 '선을 넘는 클래스'에 출연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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