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자립준비청년과 자활청년이 운영하는 편의점 해피스토어 1호점을 서울 강서구에서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GS25는 지난 11월29일 서울 강서구 GS25 화곡타운점에서 장준수 GS리테일 1부문장, 정해식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원장, 함현석 희망친구기아대책 1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해피스토어 1호점은 지난 5월 GS리테일과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희망친구기아대책이 맺은 업무협약을 통해 보육시설 퇴소 청년들의 근로 기회 제공을 위해 시작됐다. 점포 경영은 서울강서지역자활센터가 맡는다.
해당 점포에는 서울강서지역자활센터 소속 자립준비청년과 자활청년 8명이 경영주 교육을 받고 상품 발주 재고 관리 매출 분석 등 점포 운영 실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GS25는 2017년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내일스토어 장애인을 위한 늘봄스토어 노인을 위한 시니어스토어 등 200점 이상의 사회공헌형 점포를 운영하며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지원해왔다.
2022년부터는 자립준비청년 대상 NEW 해피스타트 사업을 시작해 진로 특강과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보호시설 졸업 청년의 사회 진출을 돕고 있다.
GS25는 앞으로 해피스토어를 확대하고 자립준비청년의 편의점 개점시 가맹비를 면제하는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현우 GS리테일 상생협력팀 매니저는 "GS25는 다양한 상생형 점포를 운영하며 사회 취약계층 자립에 힘써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 협력을 통해 상생 가치를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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