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당의 단독 예산안 처리 및 감사원장 탄핵 추진에 강력 반발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도 예산안을 독단적으로 처리하고 최재해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을 추진한 것에 대해 격렬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당대표는 이를 "전 국민을 상대로 한 예산 행패"라며 비난하였고, 이러한 행동 뒤에는 이재명 대표를 보호하려는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의 최근 행동을 "입법 쿠데타"라고 비유하며, 절대 다수당의 권한을 남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민주당이 최재해 감사원장의 탄핵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태도에 대해 경악을 표하며, 국회의장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김연주 대변인은 감사원장의 탄핵 시도가 헌법상 직무 독립성을 훼손하는 행위이며, 정치적 목적에 불과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의 감사원 조사 요청과 고발 조치가 공무원들의 정치 중립 의무를 침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민주당의 행동은 국민의힘으로 하여금 정부의 필수 예산 마저 삭감하려는 시도로 판단하게 하고 있으며, 민주당의 예산안 처리와 감사원장 탄핵 추진은 앞으로의 정치적 논란을 더욱 부추길 전망입니다. 이 사건은 민주당과 국민의힘 간의 정치적 갈등이 점점 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Copyright ⓒ 경기연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