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김명선 행정부지사가 지난달 29일 국회를 찾아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에게 도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증액과 예비타당성 조사 조기 통과를 요청했다고 1일 밝혔다.
김 부지사는 사회간접자본(SOC), 미래산업, 폐광 등 3개 분야 10개 사업을 건의했다.
주요 현안 사업에는 조기 폐광 경제진흥사업, 제천∼영월·영월∼삼척·포천∼철원 고속도로 및 제2경춘국도 등 교통인프라 확충, 반도체 K-소재 부품 생산거점 구축, 디지털 의료데이터 산업적 활용 촉진 사업 등이 있다.
그는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수산 식품(연어) 협력 지구(클러스터) 조성 사업' 통과도 함께 요청했다.
김 부지사는 "교통 인프라 확충과 미래 첨단 산업 육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의 국비 반영과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실과 협력해 기획재정부 설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