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2024 멜론 뮤직 어워드' 다관왕에 오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남다른 위상을 증명했다.
정국은 지난달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4 멜론 뮤직 어워드'(이하 'MMA')'에서 본상인 '톱 10'(TOP 10)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또 '베스트 솔로 남자'(BEST SOLO-MALE)와 '밀리언스 톱 10'(MILLIONS TOP 10) 상을 받아 3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MMA'에서 정국이 트로피를 들어 올린 3개 부문 모두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이는 방탄소년단 활동뿐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힌 그의 저력을 확인케 한다.
정국은 지난 해 7월 'Seven (feat. Latto)'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같은 해 11월 내놓은 솔로 앨범 'GOLDEN'을 통해 '글로벌 팝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정국에게 '밀리언스 톱 10' 상을 안긴 'GOLDEN'은 발매 첫 일주일 동안 243여 만 장 팔려 역대 K-팝 솔로 앨범 최다 초동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는 2위로 차트인해 24주 연속 랭크되며 K-팝 솔로 앨범의 최장 기간 진입 기록을 세우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한편 정국은 지난달 진행된 '2024 MAMA AWARDS'에서도 '베스트 메일 아티스트'(BEST MALE ARTIST),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메일 솔로'(BEST DANCE PERFORMANCE MALE SOLO), '팬스 초이스 메일 톱 10'(FANS' CHOICE MALE TOP 10) 상을 휩쓴 바 있다.
사진 = 빅히트 뮤직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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