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생명존중안심마을 성과보고회' 개최 |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은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들이 자살 예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읍·면·동 단위로 자살 예방 안전망을 함께 만들어 가는 마을 사업이다.
고양시는 올해 전체 동의 30%인 14개동의 6개(보건의료, 교육, 복지, 공공기관 등) 영역 130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양시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조성했으며, 지역사회 내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예방 인식개선 활동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의뢰 등 다양한 활동에 함께 힘써왔다.
이에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에 참여한 기관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024년 고양시 생명존중안심마을 성과보고회는 ▲사업 성과보고 ▲관내 3개 경찰서 협약식 ▲활동 우수기관 시상 ▲자살률 감소를 위한 자살예방 활동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 활동 우수기관에는 자살고위험군 의뢰·연계율이 높고 생명지킴이 교육 및 인식개선 캠페인 등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융정신건강의학과의원 ▲탄현1동행정복지센터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주택관리공단 일산문촌7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총 5개 기관이 선정됐다.
홍효명 일산동구보건소장은"지역사회의 자살 예방을 위해 동참 해주시는 많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살로부터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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