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새록 오열, 김정현 다음 행동…반환점 돈 '다리미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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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록 오열, 김정현 다음 행동…반환점 돈 '다리미 패밀리'

뉴스컬처 2024-11-30 10:39: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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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김정현·금새록의 멜로 서사가 급진전한다.

30일 방송되는 KBS2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19회에서는 그간 답보 상태에 머물렀던 서강주(김정현 분)와 이다림(금새록 분)의 멜로에 급진전이 이뤄질 전망이다. 

'다리미 패밀리'. 사진=KBS2
'다리미 패밀리'. 사진=KBS2

앞서 강주가 회사에서 고객 게시판의 폭로로 인해 대기 발령을 받았을 때도 다림은 차태웅(최태준 분) 편만 들며 그의 속을 뒤집어 놨다. 오빠는 그런 짓을 할 사람이 아니라며 태웅을 향해 무조건적인 신뢰를 표명했던 것. 이에 강주는 다림에게 '넌 어떻게 단 한 번도 내 편을 안 들어주냐'며 절규해 웃픈 짝사랑의 속내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강주로부터 다림에게 향하는 짝사랑의 화살표와 다림으로부터 태웅에게 향하는 짝사랑의 화살표가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오늘 방송되는 '다리미 패밀리' 19회에서는 세 사람 사이의 멜로에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으슥한 밤에 차량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강주와 다림의 모습이 포착된 것.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다림이 오열하고 있다. 곁에서 위로하던 강주가 차 밖으로 자리를 피해주자 제대로 울음을 터뜨리는 다림의 모습에서 그 이유가 궁금해진다.

과연 강주는 차태웅이라는 거대한 '사랑의 벽'을 넘을 수 있을까. 시시각각 다가오는 경찰의 수사망과 코 앞까지 근접한 러브 캐피탈 사채업자들의 그림자에도 불구하고 다림에 대한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36부작인 '다리미 패밀리'가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강림 커플 멜로의 향방에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된다. 

'다리미 패밀리' 19회는 오후 8시 방송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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