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X박효신, 폭설→한파 녹였다

방탄소년단 뷔X박효신, 폭설→한파 녹였다

뉴스컬처 2024-11-30 10:30: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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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방탄소년단 뷔의 특별한 선물이 얼어붙은 겨울, 전 세계 음악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지난 29일 발표된 뷔의 디지털 싱글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는 30일 오전 6시까지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캐나다 등 75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 노래는 발매와 동시에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정상을 찍으며 여전히 변함 없는 그의 인기와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사진=방탄소년단 뷔 'Winter Ahead' 뮤비 캡처
사진=방탄소년단 뷔 'Winter Ahead' 뮤비 캡처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단숨에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올랐다. 6분 22초의 비교적 긴 러닝 타임임에도 아름다운 영상미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가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조각상보다 더 완벽한 뷔의 비주얼과 프랑스의 이국적인 풍경 또한 이 뮤직비디오의 볼거리다.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 뮤직비디오는 유튜브뿐 아니라 서울 중구 신세계스퀘어의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에서도 상영 중이다. 이에 이곳 주변 일대는 늦은 시간까지 글로벌 팬들로 북적였다.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 수많은 인증샷을 남기며 “두 사람의 목소리가 따뜻하고 뮤직비디오는 눈물나게 아름답다”, “연말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리는 곡”, “소중한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재즈 팝(Jazz pop) 장르의 곡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는 뷔와 명품 보컬리스트 박효신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이 공동 작업한 로맨틱한 멜로디와 미국의 재즈 보컬리스트 노라 존스(Norah Jones) ‘Don’t know why’의 작사가 제시 해리스(Jesse Harris)가 참여한 노랫말이 포근하다. 여기에 뷔와 박효신의 온화한 음색이 더해져 곡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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