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우선이면 섭해" 본능부부, 아이들 라면 먹이고 부부만 치킨+외식...서장훈 "아동수당 왜 주냐"

"애들 우선이면 섭해" 본능부부, 아이들 라면 먹이고 부부만 치킨+외식...서장훈 "아동수당 왜 주냐"

뉴스클립 2024-11-30 02:52:53 신고

3줄요약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서장훈이 '본능 부부'의 행동에 혀를 찼다.

28일 방송된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서는 가사조사관의 분노를 유발한 '본능 부부'의 충격적인 일상이 공개됐다.

"내가 먹고 싶은 게 있는데, 애들 우선이면 섭해"

이날 방송에서 남편은 아이들 간식도 뺏어먹는 식욕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내는 "먹성도 있지만 본인의 이기주의가 크다. 가장 보다는 어린아이 같은 모습이 보인다. 본인 생각 밖에 안 한다"고 이야기했다.

남편은 아내의 소비를 모두 통제하면서 마트에서도 자신이 먹고 싶은 육가공 식품들은 모두 담았다. 임신 중인 아내가 해산물이 먹고 싶다고 하자 그는 "정신 차려. 비싼것만 좋아하냐"고 타박했다.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특히 시선을 끈 것은 주말 식사였다. 아내가 소세시, 베이컨, 불고기 등을 요리하자, 육아와 집안일까지 돕는 10살 딸은 "불고기 하나 먹으면 안돼? 엄마 아빠 다 먹고 나서"라고 했다. 

서장훈이 "애는 안 주냐"고 묻자 아내는 "아이들 먼저 밥 차려주면 남편이 성질을 부린다"고 했다.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남편은 "내가 먹고 싶은 게 있는 날도 있는데 애들 우선이면 섭하다"면서 식탁 앞에 앉았던 둘째를 다른 아이들과 함께 한 방으로 보냈다. 부부는 끝내 아이에게 불고기 한점 주지 않는 모습으로 모두를 경악케 했다.

"아동 수당, 아빠 불고기 먹으라고 주는거냐"

심지어 부부는 치킨 세 마리를 시켜 먹으면서도 아이들을 부르지 않았다. 남편은 다섯째 아이가 먹는 과자를 빼앗아 먹기까지 했다.

남편은 "저랑 아내는 밖에 나가 먹고 나머지는 사 들고 와서 애들에게 준다. 큰 애들은 라면을 먹고 작은 애들은 빵이나 시리얼을 먹는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이에 서장훈은 "작은 것도 애들에게 먼저 먹이는 게 부모 아니냐. 내가 굶어 죽는 한이 있어도 아이들 입에 먼저 넣어야 하지 않냐. 아내도 미스터리하다. 남편을 먼저 챙기냐. 이해를 못 하겠다"고 지적했다.

남편은 "아이들이 저녁을 먹고 왔다"고 했지만 서장훈은 "맛있는 게 있으면 아이들부터 챙기는 게 당연하다. 갑자기 왜 들어가래"라고 쓴소리를 멈추지 않았다.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그러면서 "나라에서 아동 수당을 왜 주냐. 아이 잘 먹이라고 하는 거 아니냐. 아빠 불고기 먹으라고 주는거냐"고 분노했다.

Copyright ⓒ 뉴스클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