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 잡코리아가 AI인재 매칭 서비스 '원픽'의 이용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잡코리아는 29일 “AI 솔루션을 활용해 일자리 매칭의 정확도와 속도를 높인 채용 서비스 ‘원픽’을 통한 취업 및 이직 성공자 수가 올 초 대비 166% 성장했다”고 밝히며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잡코리아는 최근 ‘원픽’ 서비스를 론칭 후 1년 6개월여간의 주요 이용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원픽’ 공고 누적 조회수가 4500만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입사지원자 수 역시 160만건에 달하면서 월 평균 합격자 수가 올 1월 대비 166% 성장하는 성과를 이뤘다.
단기간 ‘원픽’이 가파른 성장을 보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잡코리아만의 독자적인 AI기술력과 방대한 구직자 데이터 덕분이다.
원픽 관계자는 “기술과 데이터의 결합으로 정확하고 빠른 매칭을 선보인 결과 구직자와 기업회원 모두에게 만족감을 끌어내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원픽’이 이용자들에게 사랑받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또다른 요인으로는 ‘효율성’을 꼽을 수 있다. 기업회원에게 지원자의 핵심 경력 정보가 담긴 '이력서 한 줄', '인재 추천사유 요약' 등 생성형 AI를 활용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 인사담당자들의 채용 업무 시간을 대폭 단축시켜 서비스 이용 만족도를 높인 것.
실제 ‘원픽’을 이용해 필요 인재를 채용하고 있는 대원씨티에스 인사팀 전성 파트장은 "여러 채용 플랫폼과 서비스를 이용해 봤지만 ‘원픽’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며 "잡코리아 ‘원픽’을 수개월 이용해 본 결과, 80%에 달할 정도로 타사 대비 월등히 높은 합격자 비율을 보였다. 또 면접에 참여한 지원자들의 자세와 태도도 더 좋은 것을 확인했다"고 후기를 남겼다.
‘원픽’이 구직회원들의 성공적인 이직을 돕기 위해 지급하는 금전적 보상도 성장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잡코리아는 구직자가 ‘원픽’을 통해 입사지원한 회사에 최종 합격하면, 입사 후 3개월이 된 시점에 합격축하금을 지급한다. 또 수시로 이벤트를 기획해 풍성한 경품을 증정하고 있다.
김원기 잡코리아 원픽 사업 전략 팀장은 "기업회원과 구직자들이 정보 수집을 위해 소비하는 시간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임한 결과 사용자들로부터 높은 만족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회원들과 구직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원픽’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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