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송지효가 14년동안 하고 있는 '런닝맨' 중도 하차설을 부인했다.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서는 '[Ep.16] 지석진 잡도리 전문가 송지효 등장 ㅣ 14년 예능 짬바 촬영장을 뒤집어 놓으셨다 [조동아리 16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게스트로는 배우 송지효가 출격해 다양한 만담을 나눴다.
14년간 함께한 SBS '런닝맨'을 하차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냐는 질문에 송지효는 "예능이라는 게 이렇게 오래 한다고 생각을 못 했다. 그래서 제작진이 저랑 친분이 있었다. 그래서 '이 제작진이 끝을 내지 않는 한 나는 그만두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근데 이렇게 오래 할 줄 몰랐다"고 털어놓았다.
이를 들은 지석진은 "내가 알기로는 지효가 중간에 나가려고 했었다"고 주장했고, 송지효는 "몰아가지 마. 그럴 생각 없었다"고 발끈하며 즉시 부인했다.
송지효는 "솔직히 말하면 모든 예능을 10년째 되면 그만두는 줄 알았다. 그래서 10년이 됐을 때 '그만두겠구나. 나도 마음의 준비를 해야지' 준비했다"라며 "근데 11년 째 또 하고 있는 거다. 그렇게 여태까지 지금 왔다"고 예상과 달리 '런닝맨'과 함께한 시간이 계속 이어졌음을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동아리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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