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은 29일 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제45회 청룡영화상을 앞두고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하지만 정우성은 레드카펫 행사 이후 열리는 청룡영화상 본 시상식에서는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정우성은 이번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서울의 봄’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성민(핸섬가이즈), 이제훈(탈주), 최민식(파묘), 황정민(서울의 봄)과 경쟁한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서울의 봄’은 무려 13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다. 극 중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으로 분한 정우성은 필모그래피 최초 1000만 영화를 기록했다.
이에 정우성은 지난 2019년 영화 ‘증인’으로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지 5년 만에 2번째 수상에 도전한다.
앞서 정우성은 지난 24일 모델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이 처음 알려진 뒤 청룡영화상 참석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추가 사생활 스캔들이 불거진 뒤 참석 여부를 신중하게 재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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