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창열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키의 양식조리기능사 실기 시험 현장이 공개된다. 시험장에 도착한 키는 시험장의 정전을 바랄 정도로 긴장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시험을 본 후 풀썩 주저앉은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모은다.
이번 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키가 양식조리기능사 실기 시험에 도전한 모습과 고준이 수면 장애 극복 팁을 시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는 키가 양식조리기능사 실기 시험을 보기 위해 시험장에 도착한 모습이 담겨 있다. 키는 “그런 마음 뭔지 알아요? 시험장 정전됐으면 좋겠다”라며 당시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키는 작년 4월 필기 시험 합격 후 학원의 도움도 없이 잠까지 줄여가며 실기 시험을 준비했다.
시험장 앞에서 마지막까지 시험 족보를 손에서 놓지 않고 공부하는 키의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긴장하게 만든다. 기안84도 “나 혼자 산다 역사상 가장 어려운 시험이다”라고 말하기도.
드디어 시험을 알리는 감독관의 안내가 이어지고 실기 시험장으로 입실하는 키. 상기된 키의 귀여운 표정에 전현무는 “깔롱(?) 부리면 감점 아니야?”라고 말해 키를 당황케 한다. 키는 “내가 무슨 깔롱을 부렸는데!”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낸다.
2시간의 실기 시험을 마치고 조리복을 입은 채 나온 키는 다리가 풀려 풀썩 주저앉는다. 그는 “진짜 전쟁터라니까요”, “엄청 살벌해요”, “생각보다 공포스럽긴 하더라고요”라며 시험장 안의 상황을 전한다고 해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고준은 지난 방송 후 “(많은 분들이) 수면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팁을 댓글로 달아 주셨어요”라며 팁들을 시도하기 위해 침실 정리를 시작한다. 먼저 침실에 있던 밝은 시계를 치우고, 불면의 밤을 함께 보낸 TV까지 다른 방으로 옮기는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도 공감하며 그의 노력을 지켜본다.
이어 침대 방향까지 바꾸려는 고준의 모습에 박나래는 “괜히 잘못 바꾸면 안 되는데”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그가 무거운 매트리스를 세우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에는 “서서 주무시려고요?”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한다.
한편, 안심할 틈도 없이 폭주하는 고준의 ‘아재개그’에 무지개 회원들의 원성이 폭발하는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다. ‘아재개그 마니아’ 고준과 무지개 회원들의 양보 없는 티키타카에 기대가 모인다.
키의 양식조리기능사 실기 시험 현장과 고준의 수면 장애 극복 팁 실천 현장은 2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컬처 이창열 newsculture@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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