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지석진 폭로 "미담 절대 없어…본인이 세상의 중심" (조동아리)

송지효, 지석진 폭로 "미담 절대 없어…본인이 세상의 중심" (조동아리)

엑스포츠뉴스 2024-11-29 20:09: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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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송지효가 지석진은 미담이 없다며 단호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서는 '[Ep.16] 지석진 잡도리 전문가 송지효 등장 ㅣ 14년 예능 짬바 촬영장을 뒤집어 놓으셨다 [조동아리 16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게스트로는 배우 송지효가 출격해 다양한 만담을 나눴다.

이날 송지효는 두 손 가득 선물을 들고 나타나더니 자신이 직접 런칭한 향수를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에게 전했다. 거기다 청담동에서 유명한 피칸파이를 제작진에게 나누어 주며 섬세하고 다정한 면모를 뽐냈다.



지석진에 대한 미담이 없냐는 질문에 송지효는 "미담이요?"라고 고민에 빠졌고, 지석진은 "미담이 워낙 많아서 기억 안 날거다"고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송지효는 "사실 다른 건 다 있는데 미담은 없다"며 "정말 이 세상의 중심이 자기이고, 세상이 돌아가는데 자기가 없으면 안 된다. 자기를 너무 사랑한다"고 손목에 뽀뽀를 하며 지석진의 본인 사랑을 흉내냈다. 



피칸파이가 먹고 싶은데 손으로 가져가기 싫은 상황에서 지석진은 우회적으로 돌려 말한다고. 송지효는 "돌려서 얘기한다. '용만아, 피칸파이 그거 맛이 어떠니?' 하고 말한다"며 "이런 건 다 있는데 미담은 절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를 들은 지석진은 "얘가 기억을 못 하는 거다"고 당황했다. 김수용은 "석진이한테 받은 거 뭐 있냐"고 묻자, 송지효는 "잔소리. 잔소리 폭탄"라고 답했다.

한편, 송지효와 지석진은 SBS '런닝맨'에서 14년 째 함께하고 있다.  

사진=조동아리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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