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인해 용인의 한 연구업체 출입구 캐노피가 무너졌다.
2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8분께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의 한 전자·의료기기 연구업체 출입구 외부 캐노피가 붕괴되는 사고가 났다.
이날 사고로 업체 내부 천장이 함께 무너져 내부에 있던 직원 7명이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방범창을 제거하는 등 구조 작업을 벌인 끝에 20여분 만에 직원들을 모두 구조했다.
직원들은 모두 별다른 부상을 입진 않았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캐노피가 물기를 가득 머금은 습설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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