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청 전경 사진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대전 서구는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생명존중안심마을 신규 지자체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000만 원을 교부받아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5년에는 행정동의 절반에 해당하는 12개 동이 참여할 예정으로, 이는 올해 8개 동(행정동의 30%)에서 사업이 확대되는 것이다. 서구는 이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서구 모든 동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유럽의 EAAD(European Alliance Against Depression)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지역 내 다양한 영역별 기관과 협력해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캠페인 ▲자살위험수단 차단 등의 활동을 통해 자살 예방 서비스를 사각지대 없이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철모 청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주민들이 서로를 돌보고 지지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지역 맞춤형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생명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안전한 지역사회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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