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
늑대 저택의 사랑받는 새아가>라는 귀염뽀짝 힐링 판타지 웹툰을 가져왔어요!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를 시작한 이번 작품은 동명의 웹소설이 원작인 작품입니다.
자신의 두 번째 삶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늑대 수인 가문에 시집가게 된 새 수인 ‘린시’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요즘 웹툰 독자들이 좋아하는 회귀, 수인, 육아, 힐링을 모두 담고 있는
이번 작품은 보는 내내 ‘린시’의 사랑스러움에 푹 빠지게 되실 겁니다.
그림체부터 귀여움이 듬뿍 묻어나는 주인공들은 사실 첫 번째 삶에서는 만나지 못했는데요.
독수리 수인인 라니에로 가문의 직계 ‘린시’는 [치유] 이능을 가진 새 수인 중 가장 강한 힘을 가지고 있었죠.
하지만 털갈이 이후 날개를 비롯한 다른 털들이 붉게 변하자,
이를 불길하다 여긴 가문 어른들에 의해 저택의 구석에 버려지듯 방치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늑대 가문에서 라니에로 가에 구혼장을 보냅니다.
병약하게 태어난 늑대가문의 유일한 후계자 ‘아르센’의 지병을 치유하기 위해,
이능을 가진 라니에로 가의 직계를 며느리로 들이기 위해서였죠.
넘볼 수 없는 무력으로 제국 내에서 강한 군사력을 자랑했던 늑대 가문은
라니에로 가에 적절한 대가도 함께 제시했기에, 가문입장에서 나쁜 선택은 아니었죠.
두 가문은 서로의 필요에 의해 정략결혼을 진행하게 되고,
라니에로의 가주는 [치유]의 이능을 가진 직계를 보내겠다 약속합니다.
하지만, 이것을 늑대 가문을 무너뜨릴 기회라 생각한 라니에로 가의 가주는
[치유] 이능을 가진 직계가 아닌 새 일족의 유일한 돌연변이인 ‘슈빌’을 보냅니다.
린시의 이복동생인 슈빌은 다른 새 일족과 다르게 [치유]의 힘이 아닌 [생명력을 갈취]하는 힘을 지녔죠.
가주는 '슈빌'을 불러다 늑대 가문의 후계자를 제거할 은밀한 계획을 전달하고,
'슈빌'은 절대적인 가주의 명령을 거부할 수 없었습니다.
가주의 계략으로 ‘슈빌’은 늑대 가문인 예크하르트 가에 시집가고,
얼마 뒤 늑대 가문의 후계자인 ‘아르센’은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라니에로 가주는 자신의 성공을 자축했지만, 그가 예상치 못했던 일이 일어납니다.
후계자를 잃은 충격에 늑대 일족 전체가 이지를 잃어버린 것이죠.
이지를 잃은 채 짐승의 모습을 한 늑대 무리는 후계자를 잃은 복수, 하나만을 위해 움직였고,
그날 라니에로 가는 가문 사람들을 비롯한 사용인들까지 몰살당합니다.
저택의 가장 외진 방에서 창 밖의 상황을 지켜보던 ‘린시’는 두려움에 떨며 그저 숨죽이고 있었죠.
가문의 사람들처럼 늑대 일족도 자신의 존재를 모른 척 해주 길 바라면서요.
그때, 방안으로 매캐한 연기가 밀려 들어오고 ‘린시’는 그제야 저택에 불이 났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살기 위해 밖으로 나가야 하나 고민했지만, 그러다 늑대 일족과 마주치는 것이 더 무서웠죠.
새 일족의 [치유] 이능은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는 힘이 아니었기에,
'린시'는 인간화도 유지하지 못한 채 점점 정신을 잃어 갑니다.
방에 갇혀 지내면서도 언젠가 이곳을 나가서 푸른 하늘을 맘껏 날고 싶어 했던 ‘린시’는
그렇게 홀로 어두운 방 안에서 생을 마감합니다.
그때, 그녀의 나이 12살.
일주일 전에 죽었다던 ‘아르센’과 같은 나이였죠.
그리고 잠시 뒤.
‘린시’는 붉은 털이 나기 전인 7살의 모습으로 다시 눈을 뜹니다.
죽기 전으로 회귀한 ‘린시’의 첫 일정은 가주와의 오찬이었습니다.
자신을 살뜰히 돌봐줬던 하녀의 품에 안겨 펑펑 울던 ‘린시’는
체할 것만 같은 식사자리에서 겨우 현실을 깨닫게 되죠.
귀족다운 고귀함을 제일 우선으로 삼는 새 일족은 혹독한 예절교육을 받으며 크기 때문에
라니에로 가주인 아버지와 다른 형제들과 함께 하는 식사자리는 바늘방석만큼이나 불편했죠.
명예와 위신을 중히 여기는 그였기에, 몇 년 후 ‘린시’가 저주의 상징인 붉은 머리색을 갖게 되면
라니에로 가주는 이번에도 그녀를 버리게 될 겁니다.
‘린시’가 지난 생을 떠올리며 괴로워하던 차, 가주가 늑대 가문의 방문에 대해 얘기합니다.
순간, 정신이 번쩍 든 ‘린시’는 늑대가문과의 정략결혼을 떠올립니다.
아직 늑대 일족의 방문 목적이 뭔지 모르는 라니에로 가주는
그들과 마주치지 말라고 아이들에게 주의를 줍니다.
하지만 지난 생의 기억을 통해 그들의 목적을 알고 있던 ‘린시’는
곧 찾아올 늑대 일족을 이용해 자신의 두 번째 삶을 지키고자 하죠.
'아르센'을 치유하는 대가로 자신이 붉은 털을 가진 흉측한 모습이 되어도
성인이 될 때까지 보호해 달라는 조건을 내민 '린시'는 아직 일곱 살 꼬마 숙녀일 뿐입니다.
늑대 가문의 가주는 자세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너무도 간절한 꼬마 숙녀의 모습에 제안을 승낙합니다.
큰 결심을 하고 늑대 가문에 입성한 '린시'는 그날 이후로 매일 놀라운 경험을 합니다.
쏟아지는 관심과 사랑에 정신 못 차리는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죠.
<
늑대 저택의 사랑받는 새아가>는 회귀한 주인공 ‘린시’가
자신을 버린 가문에서 벗어나 늑대 일족의 품 안에서 삶을 지키려는 이야기입니다.
'린시'는 원하던 삶을 찾을 수 있을까요?
평생 하나의 반려만을 사랑하는 늑대 일족의 후계인 '아르센'과
성인 이후 자신의 삶을 찾으려는 '린시'의 관계는 어떻게 변할까요?
<
늑대 저택의 사랑받는 새아가>를 보시면 넘치는 사랑이 전해져 올지도 모릅니다.
귀여운 힐링이 필요하신 여러분들께 추천드립니다.
Copyright ⓒ 웹툰가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