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대통령실 관계자는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이 9월 6일 평일에 해병대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는 의혹 보도와 관련해 오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그날은 광주에서 첨단기술 융합 관련해서 민생토론회가 있었고, 광주 비엔날레 행사도 같이 참석하셨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윤 대통령이 지난 9월 5일 해병대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는 내용의 제보를 공개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 날은 휴일이 아니고 평일이었다. 합동참모본부는 그날 ‘북한이 오전 9시부터 대남 오물풍선을 띄우고 있다’고 밝혔고, 수도권 일대 시민들에겐 재난문자가 발송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평일 골프’ 제보가 사실이 아니라면 대통령실은 납득할만한 해명을 내놓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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