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홈플러스는 대표 연말 세일 ‘홈플대란’ 행사 첫날인 28일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했다고 29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례적인 폭설에도 ‘AI 메가핫딜’ 상품을 비롯해 각종 할인 품목과 창고대방출 위스키 등을 구매하려는 고객이 매장으로 몰리면서 일부 점포에서는 오픈런(영업시간 전부터 줄을 서서 대기하는 것) 현상이 벌어지거나 행사 매대가 텅 비기도 했다.
‘보먹돼 삼겹살’과 ‘딸기’는 다음 달 1일까지 행사 물량으로 각각 80톤(t)을 준비했지만 소진 속도가 빨라 바이어들이 추가 물량 확보에 나섰다.
보먹돼 삼겹살과 한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31% 증가했다. 딸기 매출은 전주 대비 4배 올랐으며 ‘휘라 노르웨이 생연어’는 출시 100여 일 만에 누적 판매량 약 200톤(t)을 기록했다.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강서점은 리뉴얼 오픈일이 ‘홈플대란’ 행사 시작일과 겹치면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4% 늘었다.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는 식품 전문 매장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에 트렌디한 상품과 생동감을 더해 고객의 오감을 만족시킨다는 콘셉트의 매장이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고물가 상황 속 부담 없이 쇼핑할 수 있는 ‘홈플대란’ 행사에 많은 고객이 방문하고 있다”며 “주말에는 더 많은 고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해 충분한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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