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북부 야무나철도전용교에서 26일 열차 시운전이 처음으로 실시됐다. 2025년 1월 중순에 공용을 개시할 예정이다. 건설을 엔 차관으로 지원한 일본국제협력기구(JICA)가 이날 NNA에 밝혔다.
교량 길이는 약 4.8km. JICA에 따르면, 사업주체인 방글라데시 철도가 약 2200억 엔을 투입해 건설하고, 나머지 70% 이상인 약 1700억 엔을 일본이 엔 차관으로 지원했다.
전용교는 2020년 8월에 착공했다. 동, 서 공구 모두 건설에 일본 기업들이 참여했다.
1월 공용이 개시되면 약 300m 하류에 있는 야무나다목적교의 열차운행은 중단되고 전용교 운행으로 전환된다.
Copyright ⓒ NNA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