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대학본부 전경 |
앞서 양 대학은 전문 의료인력 양성 및 전라남도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의과대학을 설립하고자 지난 15일 대학통합에 합의한 바 있다. 지난 27일에는 양 대학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대학통합 공동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대학 통합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순천대 이병운 총장과 목포대 송하철 총장은 "전라남도 통합국립대학교 의과대학의 예비평가인증 신청은 지역 의료 인프라 강화와 보건의료 수준 향상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양 대학은 통합을 통해 의과대학 설립과 평가인증 준비에 최선을 다해 초일류·초글로컬 대학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총장은 "이번 통합과 의과대학 설립은 전남 의료 체계 발전과 공공의료 확대를 위한 핵심 과업인 만큼 정부와 지역사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순천=전만오 기자 manohjun@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