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시상식] 무려 92.16점!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의 주인공은 양민혁…“영광스럽고 기쁘다"

[K리그 시상식] 무려 92.16점!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의 주인공은 양민혁…“영광스럽고 기쁘다"

인터풋볼 2024-11-29 16:43: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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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주대은 기자(서대문구)] 강원FC 양민혁이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차지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서울 홍은동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 진행했다.

연맹은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을 앞두고, 지난 18일 K리그 개인상 후보선정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어 올 시즌 K리그1, 2 최우수감독상, 최우수선수상(MVP), 영플레이어상, 베스트일레븐 부문의 3배수 후보를 선정했다. 위원회는 연맹 기술위원회(TSG) 소속 위원, 취재기자, 해설위원 등 올 시즌 K리그 현장에서 많은 경기를 지켜본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회에서는 각 구단이 제출한 부문별 후보 명단을 바탕으로 시즌 기록과 활약상을 고려하여 후보 선정 작업을 마쳤다. 선정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20일부터 각 구단 감독(30%), 주장(30%), 미디어(40%) 투표를 진행하여 최종 수상자를 뽑았다.

최고의 유망주를 뽑는 영플레이어상 후보에 오르기 위해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만 23세 이하의 한국 국적의 선수여야 하고, 첫 데뷔 후 3시즌이 지나면 수상이 불가능하다. 또한 해당 시즌 경기에 ½이상 출전해야 한다.

K리그1 영플레이어상 후보엔 3명의 선수가 올랐다. 강원FC 미드필더 양민혁, 포항 스틸러스 미드필더 홍윤상, 대구FC 수비수 황재원이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상자는 양민혁이었다. 양민혁은 2006년생으로 아직 만 18세에 불과하지만 올 시즌 데뷔해 강원의 공격을 이끌었다. 무려 38경기 12골 6도움을 몰아치며 K리그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두자릿수 득점을 만든 선수가 됐다.

양민혁은 “영플레이어상을 받게 돼 정말 영광스럽고 기쁘다. 이 위치에 올 수 있게 도와주신 강원 관계자분들과 코치진분들, 버스 기사님, 식당 어머님께 감사하다. 뒷바라지해 주시는 부모님, 형과 누나에게 감사하다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모든 분들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4시즌 K리그1 영플레이어상 투표 결과

-강원FC 양민혁

감독 11표, 주장 10표, 미디어 115표, 환산 점수 92.16점

-대구FC 황재원

감독 1표, 주장 1표, 미디어 0표, 환산 점수 5점

-포항 스틸러스 홍윤상

감독 0표, 주장 1표, 미디어 1표, 환산 점수 2.8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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