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대는 시 위탁 운영 기관인 대전 환경보건센터가 30일 실내 환경 원격측정(IoT) 참여 가정 중 미세먼지와 일산화탄소 등 실내공기 질 측정 결과가 부족한 가구를 대상으로 알레르기 유발 원인 혈액검사(MAST)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전 환경보건센터에 따르면 대전시는 인구 1천명당 알레르기 비염 발생률 전국 2위, 아토피 피부염 1위로 환경성 질환 위험이 높다.
특히 0∼4세 영유아 유병률이 전국 평균을 초과한다.
센터는 집먼지진드기, 동물 털, 식품 등 알레르기 유발 원인 항원을 검사하고 과민 반응 혈중 지표를 측정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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