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초등학생 가르치는 선생밥 먹는 싱붕이임..
내 담당학년은 2학년인데 요새 다문화 얘들 너무 많음
주로 비율이 베트남>중국>필리핀>러시아
요새 느끼는 큰 문제점은
한국인-한국인이면 아무리 가정환경이 안좋더라도
일단 한글을 무의식적으로 끼우치니
교과서의 텍스트를 읽거나
의사소통을 하면서 수업을 따라 갈 수는 있음
근데 다문화의 경우에는 편차가 너무 심한데
어떤 얘는 한글도 제대로 몰라 따라가기도 벅차하고
또 어떤 얘는 피부색&머리색만 다른 한국인임
이렇게 되니 안그래도 어린 나이에
외모부터가 서로 이국적이라 어울리기도 힘든데
후자의 경우엔 거의 100%의 확률로 왕따를 당해버림
또한 아직 확고한 주관성이 자리잡기 한참 전인
초등학생들한테 (ex:러시아->불곰국)이런 인터넷 밈이
영향을 강하게 미쳐 이것도 큰 문제가 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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