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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당직을 맡은 일부 친한(친한동훈)계의 한동훈 대표 옹호성 발언에 당의 사당화가 우려된다고 묻자 “어제도 말했듯 당직자들은 언행에 신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본 회의를 앞두고 열린 의원총회에서도 당원게시판과 관련해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니 대외 발언을 삼가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그는 이어 당내 갈등 등 여러 상황으로 김건희 여사의 특검법 재표결 시 이탈표 여부를 묻자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의원들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고 이탈표에 대한 우려는 전혀 하고 있지 않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친한계 중심으로 기류 변화와 관련해 “정확히 취지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언급하지 않겠다”고 답을 피했다.
아울러 채 상병 국정조사와 관련 여당 위원을 추천할지를 두고 “대화를 많이 나누고 있다”며 “주말 중으로 고심해서 주초에는 가급적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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