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는 지난 11일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개선방안을 발표한 후 현재까지 월 1억원 이상 점포(347곳)와 주류 소매 의심 점포(87곳) 등 총 434곳을 대상으로 2차 조사를 진행 중이다. 위반 사항을 적발할 경우 엄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오 장관은 이날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작동체계, 관련 법령 정비 등 제도개선 추진상황, 상품권 판매 활성화 방안 등 상품권 운영 전반에 대한 이행상황 점검에 나섰다.
그는 소진공 본부 직원 및 전국 8개 지역본부 및 센터들과 화상회의를 주재하며 "부정유통 가맹점에 대한 엄정조치는 물론, 당면한 현안과 준비된 정책들을 적시에, 신속하게 집행하는데 중기부와 소진공의 책임과 역할이 막중하다"고 당부했다.
오 장관은 이어 "온누리상품권의 사업단계별 운영체계 정비는 물론, 판매 활성화 방안까지 세심하고 꼼꼼한 대책을 마련해 상품권 종합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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