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주지훈이 정유미와 이시우 사이를 하찮게 질투하고 견제하는 스틸이 공개되어 시선을 모은다.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극본 임예진, 연출 박준화·배희영)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과 여자 윤지원.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 2회 시청률 수도권 7.1% 전국 6.5%로 전 회차 대비 2배가량 상승하며 올겨울 로코 맛집의 뜨거운 입소문을 증명했다. (유료플랫폼 가구, 닐슨코리아 기준)
지난 2화는 이사장과 체육교사로 재회한 석지원(주지훈 분)과 윤지원(정유미 분)이 사사건건 부딪치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는 과정이 그려졌다. 특히 18년 전 기말고사 성적 내기 사건처럼 회식 자리에서 라일락 연애 내기까지 하며 더욱 흥미진진한 원수 로맨스를 예고했다.
이와 함께 윤지원을 향해 하찮은 질투를 폭발시키는 석지원의 스틸이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틸 속 석지원은 활활 타오르는 눈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곧이어 앞서 걸어가는 석지원 뒤로 나란히 서 있는 윤지원과 공문수(이시우 분)가 보여 질투의 대상을 예상하게 한다.
급기야 석지원은 공문수를 향한 질투가 폭발한 듯 다정하게 함께 걸어가는 윤지원과 공문수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기어코 떨어트려 놓는 심술을 부려 웃음을 자아낸다. 온몸으로 사투를 벌이며 두 사람을 갈라놓는 석지원의 하찮은 질투인 것. 특히 한껏 튀어나온 몸과 달리 질투하지 않았다는 듯 태연한 척 끌어올린 입꼬리에서 장난기가 담뿍 느껴진다.
반면 윤지원은 그런 석지원의 행동에 크게 당황한 듯 황당한 표정. 윤지원의 모든 연애를 차단하겠다는 듯 질투를 폭발시키는 석지원의 행동이 투지원의 로맨스에 불쏘시개가 될 수 있을지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본 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3화는 내일(30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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