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는 누구일까. ‘G.O.A.T.’ 리오넬 메시, 이번 발롱도르의 로드리, 폭격기 엘링 홀란 등이 후보에 올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9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4’ 부문별 후보를 공개했다.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4는 올해의 남자 선수, 여자 선수, 남자 감독, 여자 감독, 남자 골키퍼, 여자 골키퍼, 푸스카스상, 올해의 팬 등으로 나뉜다.
이 상은 각국 대표팀 감독, 주장, 언론인, 그리고 팬 투표를 합산해 결정된다. 즉 코치, 선수, 언론인, 팬까지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것.
다만 올해의 팬은 팬 투표 100%만으로 시상한다. 또 푸스카스상은 FIFA 레전드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투표만으로 주인공을 가린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올해의 남자 선수에는 여러 스타가 후보에 올랐다. 메시, 로드리, 홀란, 주드 벨링엄, 킬리안 음바페 등이 수상을 놓고 경쟁한다.
메시는 유일하게 비유럽 클럽 소속으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뛰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최종 후보에서 빠졌다.
또 올해의 남자 감독상에는 카를로 안첼로티(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스칼로니(아르헨티나), 루이스 데라 푸엔테(스페인),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사비 알론소(레버쿠젠) 감독 5명이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선수, 감독, 골이 주인공을 찾아갈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4‘ 팬 투표는 FIFA 홈페이지에서 12월 10일까지 계속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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