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인터밀란, 둠프리스와 장기 계약 체결...2028년까지 동행

[오피셜] 인터밀란, 둠프리스와 장기 계약 체결...2028년까지 동행

인터풋볼 2024-11-29 14:36: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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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밀란
사진=인터밀란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인터밀란이 덴젤 둠프리스와 재계약을 맺었다.

인터밀란은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밀란은 둠프리스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둠프리스는 2028년 6월 30일까지 인터밀란에서 뛰게 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둠프리스는 우측 풀백이다. 뛰어난 피지컬과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우측면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공수 양면으로 도움을 준다. 하지만 섬세함은 떨어지는 유형이다. 폭발력은 있지만 마무리 단계에서 아쉬운 장면이 자주 나온다. 그래도 잘 풀리는 날에는 경기의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

네덜란드 출신인 둠프리스는 스파르타 로테르담 유스를 거쳐 2014-15시즌 스파르타 로테르담에서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첫 시즌은 교체 자원에 불과했고 2015-16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했다. 둠프리스는 31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했고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승격을 이끌었다. 이후에도 둠프리스는 주전으로 뛰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둠프리스는 헤이렌베인으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둠프리스는 헤이렌베인에서도 준수한 활약이었다. 네덜란드 명문 PSV 에인트호번이 둠프리스를 눈 여겨 봤고 영입을 추진했다. 둠프리스는 첫 시즌부터 주전으로 자리를 잡으며 우측면을 책임졌다.

에인트호번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둠프리스는 네덜란드 대표팀에 승선했다. 2018년 A매치 데뷔전을 치었고 이후 꾸준히 대표팀에 소집되며 기회를 받았다. 둠프리스는 유로 2020에서 주전으로 나왔고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비록 네덜란드는 16강에서 탈락했지만 둠프리스는 빅리그의 관심을 받았다.

행선지는 인터밀란이었다. 이적 초반에는 마테오 다르미안과 주전 경쟁을 펼쳤고 시간이 지나면서 입지를 넓혔다. 둠프리스는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고 핵심으로 뛰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좋지 않은 경기력이 계속되면서 다르미안에게 자리를 내주게 됐다. 이번 시즌에도 둠프리스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기회를 노리고 있다.

한편, 둠프리스는 인터밀란과 영광스러운 시간을 경험했다. 이적하자마자 코파 이탈리아에서 정상에 올랐다. 2022-23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올라 처음으로 UCL 결승 무대를 밟았다. 아쉽게 맨체스터 시티에 패하며 우승엔 실패했다. 지난 시즌에는 스쿠데토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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