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 ‘희망의 종이캔버스 만들기’로 환경 보호 앞장

‘희망의 종이캔버스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한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의 모습 [사진=HD현대오일뱅크]

[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29일,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희망의 종이캔버스 만들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버려진 폐박스를 활용해 종이캔버스를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활동으로, 자원을 재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제작된 종이캔버스는 미술용품과 함께 지역 아동 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캠페인에서는 종이캔버스 제작 외에도 폐지수거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국립생태원은 2021년부터 폐지수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자원재생활동가’라는 새로운 용어를 도입했다. 이번 활동은 2017년 설립된 친환경 사회적기업 러블리페이퍼와 협력해 진행됐다.

한 임직원은 “버려진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자원재생활동가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매년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ESG 캠페인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ESG 7 캠페인’과 ‘100일의 식집사’ 등 여러 환경 보호 활동을 시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