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정현 기자] 진에어는 12월 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겨울 여행객들을 위한 코트룸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승객들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 지하 1층 동편 '크린업에어' 매장에서 진에어 탑승권을 제시하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매장 운영시간은 오전 6시~오후 10시이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진에어 고객이라면 20% 할인 혜택을 적용받아 3박 4일 서비스를 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하루 초과 시마다 2000원이 추가된다.
진에어 모회사인 대한항공도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승객의 겨울 외투를 보관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1인당 외투 한 벌을 최대 5일간 무료로 맡아 준다.
저비용항공사(LCC) 중에서는 이스타항공도 내년 2월 말까지 외투 보관 서비스를 한다. 외투 한 벌을 5일 보관하는 데 7000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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